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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메뚜기, 깡총거미 메뚜기를 만나다 요즘은 메뚜기 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아프리카나 중국에서 메뚜기떼 때문에 농작물의 피해가 엄청나다는 뉴스를 접하기는 하지만, 실제 메뚜기떼를 본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사실 메뚜기떼는 고사하고 메뚜기를 만나는 일조차도 드문 요즘입니다. 어릴 때는 동네 언덕에서 메뚜기를 만나기도 했지만, 교과서나 TV에서 나오는 그런 메뚜기가 아니라, 송장 메뚜기라고 불렀던 회색빛의 메뚜기를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렇게 몸값비싼(?) 이쁜 메뚜기를 만났습니다. 이 녀석 울타리에 매달려서 가만히 저를 바라봅니다. 앗~ 핸드폰으로 찍어야지, 생각하며 핸드폰을 들이댑니다. "저기~ 사진 한장 찍어도 될까요?" "가만히 있어주세요" 실제로 제가 곤충들 사진 찍을 때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2021. 10. 9.
사진 어떻게 찍어야 잘 찍을수 있을까? 사진 어떻게 찍어야 잘 찍을 수 있을까? 저도 참 궁금합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특별활동으로 사진부에 가입하면서 처음으로 사진이라는 걸 접했습니다. 그때는 사진이 어떤건지 카메라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물론 어떻게 찍어야 멋진사진이라고 아니 작품이라고 불리는지도 당연히 몰랐고요. 그때 당시 선배들은 사진 관련 책을 추천해주면서 꼭 읽어봐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진 용어에 대해서 설명해줍니다. 노출, 노출 부족, 노출 오버, 적정노출, 조리개, 셔터스피드, 피사계심도, 아웃포커스, 인포커스, 팬포커스, 이중촬영시 노출 등,참 많은 것을 칠판에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해줍니다. 그렇게 설명 시간이 지나면, 일요일 다 같이 촬영하러 갑니다. 그 당시는 다들 필름 카메라였습니다. 당연히 렌즈는 표준렌.. 2021. 10. 1.
우리동네 하늘 가끔씩 하늘을 봅니다. 맘 같아서는 매일 하늘을 보면서 구름모양을 감상하고 싶은데, 삶이라는 게 그렇지 못하지요. 예전에는 그래도 매일 아니면 이삼일에 한번 정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하늘을 보면서 사진을 찍고는 했습니다. 이렇게 찍은 사진들을 가만히 보면 ㅎㅎㅎ 참 재밌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자주 찍어도 UFO는 한 장도 안 찍히네요 ㅋㅋㅋ 2021. 9. 5.
나비 한쌍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아니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요즘같이 놀라울 때가 없습니다. 거의 DSLR에 맞먹는 성능의 접사 능력.... 물론 심도조절등은 사실 마음대로 안되기는 하지만, 카메라가 없을 때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예전에 저보고 "사진을 찍으면서 왜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지 않느냐" 고 하는분이 있었습니다. 사실 무거운 카메라를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분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었습니다. "이렇게 무거운 카메라를 어떻게 항상 가지고 다니냐고, 그리고 정말 멋진 샷을 만난다 하더라도 그냥 안찍으면 되지" 그런데 요즘은 ....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을 다 찍을 수도 없고, 어떤 경우.. 2021. 9. 5.
석양 붉게 타오르는 석양을 보고 있으면 "참 강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석양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그것도 아주 강렬한 서양화......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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