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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3

눈썹달 한 달을 주기로 모습이 변하는 달. 그래서인지 불리우는 이름도 모습에 따라서 초승달, 반달, 보름달, 그믐달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달의 여러가지 모습 중 초승달 모양일 때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미소짓는 얼굴 같은 느낌의 초승달, 그 초승달을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눈썹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달을 사진으로 담을 때 보름달은 너무나 밝습니다. 그래서 보통 한낮과 비슷한 노출값으로 촬영합니다. 예를 들면 조리개 값 11에 셔터 속도 1/125 혹은 더 빠른 셔터 속도로 촬영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 이외의 사물은 노출부족으로 아주 어둡게 아니 그냥 까맣게 나옵니다. 만일 야경과 함께 보름달을 담을 경우라면, 사실상 노출 맞추기가 불가능합니다. 보름달이 있는 밤에,.. 2021. 10. 30.
후투티의 육아 인디언 추장이라 불리는 후투티 철 지난 사진을 이제야 올려봅니다. 인디언 추장 같은 외모를 가진 후투티라는 새입니다. 머리 위 벼슬이 꼭 인디언 추장 같습니다. 경주 황성공원에서 만난 후투티의 육아 장면입니다. 나무 구멍에 있는 새끼들을 위해 쉬지 않고 왔다 갔다 하는 후투티의 육아 후투티의 새끼사랑은 우리들의 자식사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애벌레를 부지런히 잡아옵니다. 잠시동안의 휴식도 없이 왔다 갔다.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 힘내라~ 후투티~~ 2021. 9. 25.
백로의 육아 "백로의 육아" 요즘은 장비가 없어서 사진 촬영을 못 가고 있지만, 예전엔 참 자주 갔었습니다. 그렇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보는 여러 가지 사물들..... 참 멋진 광경들을 많이 만났었습니다. 그렇게 멋진 광경을 만나고 또 사진으로 남기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었습니다. 생전 처음 만나는 장면을 사진으로 남길 때마다 항상 드는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누구나 격는 장비에 대한 펌프입니다. ㅋㅋ 아~ 그 장비만 있었다면 좀 더 잘 찍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 말이지요. 그런데 그순간이 지나가면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그 비싼 장비 없으면 어때, 그런 사진 안 찍으면 되지 하는 자기 위로(?)의 말을 하면서 말이지요. 장비 욕심이라는 게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장비를..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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