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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갱이2

아갱이시절 미옹 아이들 어릴 때 사진을 가끔 봅니다. 보면서 느끼는점이...... 이렇게 조그만 아이가 언제 이렇게 자랐지?입니다. 참 세상 빠릅니다. 제가 어릴 때 주위의 어른들이 항상 하는 말, 세상 참 빠르다. 그때는 무슨 소리야? 했는데, 제가 겪어보니 정말 그때 어른들 말이 딱 맞네요. 갑자기 우리 집 고양이 미옹이 아갱이 시절이 궁금합니다. 미옹이 사진이 어딨더라?~ 그동안 모아두었던 사진 폴더를 뒤져봅니다. "앗~ 미옹이다" ㅎㅎㅎ 그렇게 발견한(?) 미옹이 아갱이 시절 사진 ㅋㅋㅋㅋㅋ 너무 어릴 때 우리 집으로 입양 온 미옹이 그때는 정말 조그만했는데....... 미옹이는 데려올 때부터 양쪽 눈 색이 약간 달랐습니다. 오~ 이 녀석이 오드아이라는 녀석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오드아이 고양이가.. 2021. 10. 10.
우리집 넘버투 오공이 오공이는 우리 집 앞 화단에서 구조한 아갱이었습니다. 구조할 때는 너무나 어리고 힘없이 늘었졌기에 이러다 고양이 나라로 돌아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분유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았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지는(?) 몸매를 보고 있자면...... ㅋㅋ 나름 뿌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다 죽어가는 녀석을 살렸다 하는 그런 뿌듯함 말이지요. 그런데 녀석 점점 커가면서 저 알기를 ㅋㅋㅋㅋㅋ 얼굴 가득했든 장난기는 어느 순간 사라지고 장난 좀 쳤다고 이렇게 돌아보는 녀석이 되었습니다. 비록 성깔 있는 녀석이지만, 가끔은 좋아라 해줍니다. (아주 가끔)ㅡㅜ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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