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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그림자2

도시의 그림자 #2 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강원도 쪽에는 5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왔다고 하는 뉴스를 봤습니다. 그 폭설 때문에 산타 할아버지가 강원도 쪽에는 가지 못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강원도는 폭설 때문에 못 간다라고 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은 폭설은커녕 눈이라는 걸 보질 못했는데 왜 안 올까요? ㅜㅜ 아~ 제가 착한 일을 안 해서라고 말할 줄 알고 있습니다. ㅋㅋ 2022년 크리스마스에는 열심히 노력해서 꼭 산타 할아버지한테 선물을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저는 사진 찍을때 가끔 색다른 장면을 찾으려고 노력하곤 합니다. 예들 들면 사람들이 엄청 많은 곳인데도 마치 아무도 없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의 공간을 찾는다든지 하는 그런 것 말입니다. 마치 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의 감성을 찾는것 .. 2021. 12. 25.
도시의 그림자(feat. 이어둠의 이슬픔) 저는 부산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하십니다. 부산에서 부산 토박이를 만나기 어려운데, 부산 토박이냐고요. 네? 무슨 말인지? 부산에는 부산 토박이가 얼마 없다? 진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그렇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니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도시에서 나고 자란 저에게 요즘 저녁때쯤의 풍경은 예전의 그것과 참 다릅니다. 예전에는 오가는 사람들도 많고 활기차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참 조용하네요. 마치 어린 시절 농촌에 가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이런 조용함이 좋은 점도 있지만, 안 좋은 점이 더 많은듯합니다. 마치 좀비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고요함. 어딘가에서 좀비가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듯한 고요함. 저는 싫습니다. ..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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