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windows 111 윈도우11 설치불가. 윈도우 95 때까지는 남들보다 먼저 OS를 깔아보고 사용해보는 게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그때는 새로운 윈도우가 나왔다고 하면 주위에 컴퓨터 하는 분들에게 혹시 윈도우 새로 나온 거 가지고 있나요? 물어보고 가지고 있다고 하면 복사 좀 해주세요. 하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95 이후부터는 갑자기 그런 일, 즉 시스템을 포맷하고 윈도 다시 깔고 또 사용하는 프로그램 깔고 명령어 수정하고 하는 일이 별로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냥 PC가 말을 안 듣고 막 오류 메시지 나오고 하면, 그때서야 한번 시스템 밀고 다시 깔았고요, 그것도 잠시 어느 순간부터는 그마저도 싫어서 아는 분에게 PC를 들고 갔습니다. 윈도우 뻑났는데, 손 좀 봐달라고요. 그렇게 시스템을 갈아엎는 걸 싫어하는 게으른 삶을 살다가.. 2021.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