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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DESIGN/Office layout

이런 Office Layout 어때요? #6

by 대현디자인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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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회사의 레이아웃입니다.

사무실에 들어서면 정면에 회사의 로고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이미 지월이 있습니다.

양옆 벽에는 CI를 보여주는 이미지를 대형 실사출력으로 부착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교육장을 마련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교육장은 입구에서 가까운 쪽에 배치하는 게 기본입니다.

왜냐하면 교육을 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 때문에 업무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교육장은 입구에 가까운 쪽에 배치합니다.

그리고 교육장 뒤편에는 커피 룸이 있습니다. 커피룸 가까운 쪽 창가에는 라운지를 만듭니다.

라운지는 간단하게 높은 테이블에 바스툴 의자를 배치합니다.

카페트리아 느낌으로 말이지요, 이 공간에서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커피룸 옆의 남는 공간에는 서버룸을 구성합니다.

남는 공간을 절대로 그냥 둘 수 없다는 의지이기도 합니다. ㅎㅎ

사무실 왼쪽에는 회의실, 집중업무공간을 만듭니다.

회의실은 요즘 많은 기업들이 단순히 회의실이라 부르지 않고 특별한 별칭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회사의 경우 부두가 보이는 창가 쪽 회의실을 하버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오렌지라운지라고 부릅니다.

오렌지라운지는 한쪽 벽을 오렌지색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집중업무공간, 아무래도 개방된 사무공간이라 가끔은 다른 직원들 눈치 안 보고 업무에 집중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사용하는 공간이 집중업무공간입니다.

집중업무공간의 책상은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게 높낮이 조절책상으로 준비합니다.

이 공간의 별칭은 그린라운지입니다.

그린라운지는 한쪽 벽을 그린색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매니저 룸 옆의 테이블은 출장 온 사람들을 위한 업무공간입니다.

좁은 사무공간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화이트보드는 주관적인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이게 한다?

 

화이트보드, 요즘은 하얀 유리로 만든 화이트보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회의실, 교육장뿐만 아니라 매니저 룸에도 화이트보드를 많이 설치합니다.

이렇게 많은 화이트보드를 설치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 화이트보드는 생각을 객관화시키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뭔가를 노트에 적어놓고 생각에 빠질 때와 화이트보드에 적어 놓고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볼 때의 차이

그 느낌의 차이가 주관적인가?, 아님 객관적인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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