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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Photo story + Ω

아갱이시절 미옹

by 대현디자인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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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릴 때 사진을 가끔 봅니다.

보면서 느끼는점이...... 이렇게 조그만 아이가 언제 이렇게 자랐지?입니다.

참 세상 빠릅니다.

제가 어릴 때 주위의 어른들이 항상 하는 말, 세상 참 빠르다.

그때는 무슨 소리야? 했는데, 제가 겪어보니 정말 그때 어른들 말이 딱 맞네요.

 

갑자기 우리 집 고양이 미옹이 아갱이 시절이 궁금합니다.

미옹이 사진이 어딨더라?~

그동안 모아두었던 사진 폴더를 뒤져봅니다.

"앗~ 미옹이다" ㅎㅎㅎ

그렇게 발견한(?) 미옹이 아갱이 시절 사진 ㅋㅋㅋㅋㅋ

 

너무 어릴 때 우리 집으로 입양 온 미옹이 그때는 정말 조그만했는데.......

미옹이는 데려올 때부터 양쪽 눈 색이 약간 달랐습니다.

오~ 이 녀석이 오드아이라는 녀석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오드아이 고양이가 있다는 말 만들었지 실제로 본 적이 없었습니다.

 

취침준비중인 미옹
핑크젤리가 아갱이답습니다.
니가 내집사냐?
집사야~ 잘해라~ 눈빛으로 제압하는 미옹이.
집사야~ 나 졸린다.
흡사 곰인형 같은 느낌의 미옹이, 죄송합니다.

 

집에 올라가서 포즈 취해주는 미옹이

 

아갱이 시절 미옹이

다시 봐도 귀엽네요

.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자

미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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